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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 방방곡곡을 꿈꾸며/대한민국

경주여행 1박2일

베스트 세진이랑 훌쩍 떠난 1박2일 경주여행;)

신경주역까지 KTX를 타고 달리면,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니
기분전환이 필요할때 다녀오기 좋을듯!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한옥느낌 투썸.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일단 게스트하우스에 들려 짐을 풀고 배를 채우기로 했다.







락희원! 방이며 화장실이며 깔끔하고
주인 아주머니는 친절하다! 라면은 공짜로 먹을 수 있어 야식으로 라면도 먹었다:)
여행가서 5만원에 이렇게 만족스러운 하룻밤을 보낼 수 있어서 기분좋았다.



주인 아주머니 추천으로 맛 본, 별채반 교동쌈밥!
쌈밥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비빔밥이 너무 땡겨서 결국 둘다 비빔밥 정식.





첨성대는 어쩌다보니 오가면서 10번정도 보고
안압지는 7시쯤 슬슬 산책나와서 야경관람!
물에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









다음날, 락희원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스타벅스!
전날 계획대로 퇴실시간까지 꾹꾹채워 늦잠자고
일어나서 스타벅스 모닝커피;)

그리고 점심은 도솔마을 정식!
양배추찜?이 맛있었다. 가격은 9천원
우리는 손쉽게 찾아가, 운좋게 살짝만 기다렸다 먹었지만
원래 웨이팅이 많은 맛집으로 유명하단다.







집으로 돌아가기전, 대릉원을 구경하며 산책.
경주에 다녀온 기념으로 황남빵 사러가기!
경주빵보다 희소하고 맛좋은 황남빵;)
이왕이면 경주빵 찰보리빵보다 황남빵 추천!

여행은 이 맛에 다니나보다. 기분좋은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