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eep my diary

인사이드 헤더윅 스튜디오

이빛나리 2016. 9. 18. 01:02

디뮤지엄에서 전시된 헤더윅 스튜디오 작품들
관람하는 내내 아이디어에 감탄 또 감탄;)

첫눈에 사로잡은 '스핀 체어'
금속 의자가 형틀과 함께 회전하는 재미난 아이디어
직접 타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방에 하나쯤 마련해두면 좋으련만 짱비싸요




'확장하는 테이블'
축을 중심으로 한 격자 구조를 여러겹으로 쌓아 동적으로 변하는 테이블을 만들어 냈다



'더블 롤링 브리지'
요거 진짜 기똥찬 아이디어
마음에 쏙 든다
사진은 못남겼지만 런던가서 꼭 실물로 봐야지;)

헤더윅 스튜디오의 사고 과정을 통해 디자인된
보일러실의 외관
일명 '보일러 수트' 감각적이야



기능성 + 조형적 완성을 갖춘 건물 '러닝 허브'
아이디어보다 건축 과정이 가장 궁금했던 건물​



'영국관'
상하이 엑스포에 전시된 건물
생김새 덕분에 "민들레"라는 별명이 있단다
60,000개의 투명 아크릴 막대로 이루어져 오묘하다
오묘하긴 한데
명성이 자자한 건물이라지만 지금은 볼 수 없다



'이스트 비치 카페'
진짜 최고;)
구획별로 나누어 작업이 진행되었단다
그래서인지 디자인이 더 감각적으로 느껴진다




'가든 브리지'
런던 템즈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다리 디자인
템즈강 위의 울창한 정원 휴식공간
덕분에 도시의 아름다움가 가치는 더욱 끌어올린다